경북지역 벤처기업의 절반 이상이 구미·경산·칠곡 등 3개 시·군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상공회의소는 25일 지난달 기준 경북지역의 벤처기업은 1556곳으로 지난해 말 대비 1.4% 감소했다고 밝혔다.23개 시·군별로는 구미에 24.8%인 386개, 경산 271개, 칠곡 191개, 경주 141개, 영천 129개, 포항 110개 등의 순이다.구미지역 벤처기업 수는 2010년 이후 거의 해마다 두자리 수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평판디스플레이, 반도체, 가공공작, 의료용기계 등 기계 제조업체가 119곳으로 가장 많다. 구미의 벤처기업 386곳 중 코스닥 상장사는 (주)탑엔지니어링과 (주)피엔티 2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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