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남구청이 후원하는 ‘제7회 남구복지한마당’ 행사가 제23회 대덕제·앞산빨래터 축제와 연계, 30일-5월 1일 양일간 오후1시-6시까지 앞산 맛둘레길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복지한마당에서는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덕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의 50여개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와 남부경찰서, 대구은행, 중부소방서등 13개 관련기관·단체가 참여해 40여개의 주민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당일로 진행하던 복지한마당 행사를 올해는 주민 참여기회를 늘이고자 이틀로 확대했으며 우리마실 장기자랑,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플라밍고, 벨리댄스, 부채춤 공연, 마술쇼, 미니 콘서트와 7080콘서트, 국악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인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해 지역의 많은 장애인들에게 용기를 주는 주민에 대해 제1회 남구 장애극복상을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는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강학자씨((사)대한안마사협회대구지부장)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 문인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이흥열씨((사)한국민들레장애인문학협회장) 등 2명이다. 함께 마련되는 히든싱어 미니콘서트(4월 30일(토) 15:00)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히든싱어 방송프로그램에 용접공 임창정과 수영강사 박현빈으로 출연, 제2의 인생을 맞은 조현민과 김재현이, 슈퍼스타K 미니콘서트(5월 1일 오후4시)에는 슈퍼스타K7 Top10 박수진(경북예고 2016 졸)이 직접 출연한다. 이들 출연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에 동참하고자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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