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진천동 일대에서 10가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활동을 시작했으며 10월 까지 동네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가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이번 가족 청소 봉사활동은 가족이 함께 나서 청소 취약지 현장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해 보고, ‘내 집 앞은 내가 스스로 청소하자’는 자율청소를 일상화해 청소인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참여 청소년들에게 생활쓰레기 문전배출, 알기 쉬운 분리 배출,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법,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대책 등 눈높이에 맞춘 청소 학습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개선한다.또한 5월에는 성서공단 완충·시설 녹지대 잡초 제거, 6월에는 장기동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취약지 담당 주민들과 함께 자율 청소 활동 등10월까지 5회에 걸쳐, 10가족, 30여명을 모집해 청소 봉사 활동을 펼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자녀부터 부모까지 가족이 먼저 나서 실천함으로써 많은 이웃들에게 널리 나눔과 희망의 바이러스가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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