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봉화사과의 수급안정과 가격안정을 위해 가공용 사과 수매를 실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봉화군은 과잉생산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사과 가격이 전년도에 비해 30% 낮게 거래되고 있어 저 품위 사과의 시장격리를 통한 가격안정을 적극 강구했다. 지난 2월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박노욱 봉화군수는 경북도에 2015년산 저품위 사과의 종합 판로 대책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봉화군은 올해 총 264톤을 수매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218톤의 사과를 수매했고, 나머지 물량은 4월 중 모두 처리할 계획이다. 또 당초 계획보다 추가 물량이 나오는 것도 모두 수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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