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지구촌 저개발국가에서 봉사활동을 할 대학생 새마을봉사단원을 모집한다.지원자격은 모집공고일인 3월 22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북도내인 대학생 또는 경북도내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으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지원가능하다.경북도는 2007년부터 새마을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지구촌의 의미를 깨닫고 그 속에서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새마을해외봉사단을 저개발국가에 파견하고 있다.2007년 베트남, 캄보디아에 2개팀 56명의 대학생새마을해외봉사단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회에 걸쳐 610명의 봉사단을 아시아와 아프리카 저개발국가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려왔다.선발된 봉사단원들은 7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 10일간 세네갈,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현지에 파견된 대학생들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전공과 특기를 살려 한글·미술·음악교육, 학교·마을환경개선, 한국문화 소개 및 문화체험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봉사단원 신청접수는 새마을세계화재단 누리집(www.saemaulgf.or.kr)에서 4월 25일 부터 5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새마을세계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북도 윤위영 새마을봉사과장은 “봉사단원들은 봉사활동기간동안 현지에서 지구촌 저개발국가의 현실을 마주하고 지구촌 빈곤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다함께 잘사는 지구촌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기회도 될 것이다. 새마을운동을 과거의 유산으로 여겨온 젊은 세대들이 이번 봉사활동으로 새마을운동의 현재적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열정과 인류애를 가진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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