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6일 오후 4시 30분 달서구청소년수련관 3층 한울터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동(마을)을 중심으로 마을자원과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등 지역자원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의 생활근거지인 마을 속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조성 사업이다. 달서구는 지난 1월부터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추진희망 동을 공개모집해 성당·본리·죽전·용산2·월성1·상인3동 등 6개 동을 선정하고, 마을별로 추진위원회와 추진협의체를 구성했으며, 또한 워크숍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해 왔다.이 사업은 학부모, 교사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단위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청소년수련관,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및 복지관 등의 우리 지역사회자원과 주변 학교자원 등을 공동 활용하여 청소년 창의?인성교육을 지원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며 옛 마을단위 공동체인 두레정신을 이어받아 마을 단위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한다. 또한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 돌봄학습 등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직업현장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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