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 슈나우저, 혈통은 달라요슈나우저=키 30-35㎝-47-49㎝, 체중 6-6.8㎏ 15㎏, 털빛 흑색이나 흑갈색 흑색Schnauzer(독일)슈나우저는 자이언트, 스탠더드, 미니어처 3종이 있고 이 세 종류 모두 ‘의젓한’ 수염을 달고 있다. 그러나 비슷한 생김새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혈통은 약간씩 다르다.자이언트 슈나우저의 조상은 십도그과 캐틀도그 등이 섞여 있다고 한다. 스탠더드 슈나우저는 저먼핀셔와 지금은 멸종되고 없는 샤페르푸델 등에서 유래된 것이다. 미니어처도 ‘축소판’ 슈나우저 만은 아니다. 이것은 스탠더드 슈나우저와 아펜핀셔가 섞인 것이다. 크기와 무게가 약간씩 다른 점을 제외하면 3종류 모두 따라야 할 표준은 꼭 같다. 모두 다 깔끔하게 생겼고 힘세고 단단하다. 털이 많고 거칠며 주둥이는 까만색에 후추색 등이 섞여 있다.▣재패니스 칭, 페키니스보다 우아하지    재패니스 칭=키 30㎝, 체중 3.2㎏ 전후, 털빛 흰색 바탕에 흑색, 흰색 바탕에 적색(일본)칭은 경쾌하고 잘생긴 애완견으로 머리는 아주 크고 둥글며 코는 납작하고 윗입술엔 주름살이 져 있다. 눈은 크고 검으며 안쪽으로 맑은 흰자위가 있다. 털은 곱슬거리지 않고 치렁치렁하게 길게 늘어져 한층 풍부하고 우아한 인상을 더한다.특히 꼬리, 넓적다리, 다리 앞쪽과 발등의 털이 유난히 많다.색깔은 흰 바탕에 검정색과 어두운 적색의 큰 반점이 군데군데 있다. 크기는 여러 가지이나 작을수록 좋다.▣귀족·권력, 캐벌리어 킹찰스스패니얼    캐벌리어 킹 찰스 스페니얼, 키 30-33㎝, 체중 4.5-8.2㎏, 털빛 흑갈색, 적색, 적색에 흰색(영국)캐벌리어 킹 찰스 스패니얼은 왕족과 대통령의 개다.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과 영국 왕실의 매거릿 공주 등이 캐벌리어 킹 찰스 스패니얼의 ‘팬’을 자처했다.사교적이고 매력적인 이 작은 개는 가까운 친척이며 선조 격인 잉글리시 토이 스패니얼과 자주 혼동되며 일반적인 수렵용 스패니얼과도 비슷하나 찬찬히 뜯어 보면 귀족적인 품격이 넘친다. 우아한 가운데 활기와 강인함이 숨은 ‘외유내강’ 형의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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