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산물유통센터(센터장 진동일)가 농식품부 주관 2015년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사과부문 1위를 차지해 2014년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위탁해 지난 3월 전국 24개 APC를 대상으로 매출액, 성장률, 취급물량 등 15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다 .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2007년 11월 완공한 이래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 현재까지 위탁운영을 하고 있으며, 첫해 15억원 매출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4년 연속 200억원 이상 매출액 달성하며 꾸준한 흑자경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해오고 있다.특히 전년도에는 8555톤의 사과를 취급해 2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또한 2012년부터 자두매취사업을 통해 사과 비수기인 6-7월에는 영주지역 자두를 수매해 영주자두 홍보 및 품목다변화에도 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국내 굴지 외식기업인 디딤과 영주사과 판매 업무협약(MOU) 체결과 홍콩수출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영주사과 홍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영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는 지역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최근 3년간 2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식수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오지마을에 사랑의 우물파기사업을 지원하는 등 공익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했다.한편 시에서는 영주 농특산물 포장재 디자인을 하나로 통일 하고 질 높은 품질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는 등 영주농특산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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