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 관리운영계획 및 콘텐츠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이상근 영천시의회 부의장, 김준한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 용역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원만한 진척을 보이고 있는 영천전투메모리얼 파크의 관리운영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올해 초 발주됐으며 한국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로 대반격의 계기를 마련한 영천대첩을 테마로 다양한 전시·영상물을 준비 중인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의 콘텐츠 개발과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 마련을 목표로 과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전쟁 당시 영천 시가지를 배경으로 모의전투(서바이벌 체험)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가전 체험장을 킬러 콘텐츠로 재미와 안보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묘책을 마련하고 있다.‘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 사업’은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 산8번지, 창구·교촌동 일원 12만649㎡ 부지에 304억원을 투입, 2017년까지 영천호국기념관, 영천전투전망타워, 시가전·고지전·국군훈련 체험장 등을 조성중이며 영천전투 시가전 체험장 등이 들어설 창구·교촌동 일원의 체험권역은 연내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전투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호국안보관광 자원을 클러스터화해 안보교육과 즐길거리를 조화롭게 구성, 새로운 먹거리,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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