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동부동 등 5개 동과 금호읍, 신녕면에서 활동할 2016년 물가모니터 10명을 위촉하고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물가잡기에 나선다.물가조사는 지역의 물가동향을 정확히 파악해 물가안정대책 추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며 시민의 건전한 소비생활 유도와 자율적인 물가안정 감시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가정에서 소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의 가격과 서비스요금의 변동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물가모니터는 전통시장 등 현장에서 주민이 체감하는 개인서비스 요금, 주요 생필품 등 물가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을 맡게 되며 시는 물가 모니터링 결과를 매월 5일, 20일에 시청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물가정보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이들은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지역 물가안정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역 물가안정과 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병삼 영천부시장은 “지역 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정확하게 소비자물가를 조사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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