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축산분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융복합 확산 사업을 지원한다.축산분야 ICT사업은 축사 온·습도, 환기 상태를 원격에서 자동관리해 가축 생육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개체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해 그에 따른 적절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자동화 시설을 이용하면 생장정보, 개체별 건강상태, 축사 환경정보 등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료량과 노동력을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가축을 돌보고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이 사업은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FTA 등 대외개방에 대응할 목적으로 2014년 양돈분야에 처음 지원을 시작했으며 2015년 양계, 2016년 젖소·한우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시는 2016년부터 추가 지원되는 젖소·한우 분야 로봇착유기ㆍ자동포유기 등에 대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FTA이행 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비 지원비율은 보조 30%, 융자 50%(금리2%, 3년거치 7년상환)가 지원되고 자부담이 20%이다. 신청 조건은 ICT 융복합 시설적용이 가능한 양돈, 양계분야 농업경영체로서 ICT 융복합 시설적용 가능한 농장이거나 신·개축을 통해 시설현대화를 추진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2016년부터 낙농분야도 확대해 로봇착유기, 자동포유기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축종별 사업비는 양돈의 경우 1,000마리, 양계는 3만마리 기준으로 표준사업비는 1억 원, 상한액은 10억 원이다.단, 환경관리와 CCTV, 사양관리 소프트웨어 중심의 일반형으로 추진하는 경우는 기준 사업비 3000만원이며, 상한액은 2억 원이다.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ICT 융복합 사업을 적극 추진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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