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은 26-27일 이틀간 영양군 수비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내 고향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내 고향 의료봉사’는 강원도 홍천, 경북 청도, 전남 진도 등 전국 50여 곳에서 펼쳐왔다.이날 의료봉사 활동에는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 전성훈 자문교수를 비롯한 의사, 간호사 등 20명의 의료진이 수비면을 찾아 주민 120여 명에게 초음파,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진료결과 이상소견 발견 시 인근 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중증 질환 등에 대해서는 진료비 지원사업도 연계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전성훈 자문교수는 “내 고향의료봉사를 통해 직원들의 병원에 대한 신뢰도와 자부심, 애사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한 고향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훈훈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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