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 청송국민체육센터가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청송군은 28일 오전 10시 청송군민운동장 옆에 위치한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한동수 군수를 비롯한 지역의 체육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및 개관식, 배드민턴 실업팀과 관내 초·중·고팀간 시험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청송국민체육센터는 2012년 전국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90억원(국비32억원·군비58억원)을 투입해 2014년 6월 공사를 시작해 건축 연면적 4325㎡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의 배드민턴 코드 12면과 관람석 996석, 체력단련실, 샤워장, 라커룸 등으로 이뤄졌다.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3일 이틀간 개관에 앞서 21회 경상북도지사기 탁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실내체육관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에 합격점을 받았으며, 올해 제3회 국무총리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시도대항 검도대회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 전국가을철종별 배드민턴선수권 대회 등 전국대회급의 각종 실내스포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효율적인 시설을 갖추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 청송국민체육센터가 군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의 중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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