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마케팅 능력 향상과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확산을 위해 지역별 ‘농산물 e-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한다.이번 교육은 4월 28일, 29일 양일간 농업기술원 전산교육장에서 도내 정보화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7월까지 5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확산할 수 있는 정예농업인을 양성한다.이번 교육에는 쇼핑몰 판매 및 마케팅 전문가가 참여하며, SWOT, STP를 이용한 농장 분석, 농식품 온라인 시장 분석, 상품 기획·상세페이지 작성·론칭, 판매관리 등 이론과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교육생들은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업을 보유하고 있는 정보화능력이 우수한 농가들로 그동안 블로그, 카페, 누리집 등을 통해 제한적인 전자상거래에서 벗어나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전국적인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판로를 확대하게 된다.도 농업기술원 권태영 원예경영연구과장은 “e-비즈니스 교육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산물 구매 패턴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으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기술을 농장에 접목해 농업소득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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