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9일 문화·예술 동아리 등 생활 속 주민 소통 활동 공간인 ‘생활문화센터’를 웃는 얼굴아트센터 내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문을 연다.생활문화센터는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8960만원 포함, 총 3억9500만원의 사업비로 조성하게 됐다. 특히 설계 과정부터 문화·예술 동아리, 외부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에 걸쳐 주민 중심의 공간으로 꾸며졌다.웃는 얼굴 아트센터 본관 1층에 자리한 생활문화센터는 기존 사용하지 않던 식당을 음악·일반동아리방 3개의 140㎡, 주민 마주침 공간인 북카페 140㎡로 조성했고 1층 로비 공간을 작은 전시장 155㎡, 마주침 공간 200㎡ 등 총 635㎡ 규모로 리모델링해 주민의 쉼터 및 생활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한편 개소식은 29일 오후 웃는얼굴아트센터 본관 1층에서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에 문을 여는 생활문화센터가 일상 속 주민들의 문화 예술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고, 주민 여가생활과 동호회 활동이 활성화돼 1가정, 1문화 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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