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용, 브리셀 그리폰과 비글 <136>

▣ 파피용 키 20-28㎝체중 4.1-4.5㎏털빛 기본색은 흰색이고, 다갈색을 제외한 모든 색깔의 얼룩 무늬가 있다(프랑스, 벨기에)파피용이란 이름은 나비(=프랑스말로 ‘파피용’)를 연상케 하는 뾰족한 귀 때문이다.머리통이 아주 예쁘며 영리한 표정을 지을 줄 안다. 몸매 또한 균형이 잘 잡혀 프랑스혁명 전에는 왕실 여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1993년 후에 파피용은 본토인 프랑스보다 벨기에나 영국에서 더 많이 사육됐다.작고 우아해야 하며 털이 비단같이 길다. 목, 가슴, 허벅지에 특히 털이 많다. 매력 포인트인 귀를 특히 잘 다듬어 줘야 한다. 털색깔은 하얀 바탕에 검정 또는 붉은 얼룩이 진다. ▣ 브뤼셀 그리폰키 18-20㎝체중 2.7-5.5㎏털빛 밝은 적색(벨기에)거친 털과 부드러운 털의 두 종류가 있다. 브뤼셀 그리폰의 특이한 외모는 여러 종류의 견종이 혼합된 결과이다.체구는 작지만 단단한 인상이며 성품 또한 활달하고 민감하다. 머리는 크고 짧으며 주둥이도 짧고 입모양은 약간 합죽이다.눈은 크고 짙은 색깔이며 작은 귀가 반쯤 서있다. 털은 거칠고 똑바르며 특히 턱 부위에 많이 있다. ▣비글키 33-38㎝체중 8.2-13.7㎏털빛 모든 하운드색이 가능(영국)비글은 작고 단단하며 힘차 보이는 외모를 지녔다. 머리 형태 역시 선천적인 에너지로 넘치는데 ‘영국신사’답게 거칠진 않다.코는 넓고 귀는 길며 부드럽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목이 근육질의 몸통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다리는 똑바르며 뼈는 둥글고 튼튼한 발을 갖고 있다. 비글은 보통 짧고 잔잔한 털을 갖고 있지만 털이 거칠고 굵은 종류도 있다. 색깔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