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영주시는 5일 오전 11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경북도, 도 교육청, 영주시 주최로 ‘제22회 경북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이날은 ‘꿈, 날개, 희망’이라는 주제로 제94회를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올해 선포된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들이 안전 등 직접체험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식전행사, 기념행사, 식후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먼저, 식전행사(09:30-)에는 군악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영주어린이 합창단의 노래로 행사의 막을 올린다. 공식행사로 2일에 선포된 아동권리헌장 낭독, 김관용 도지사의 모범어린이에 대한 시상, 주요 참석인사의 어린이날의 희망 메시지 전달에 이어 ‘경북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담은 퍼포먼스가 있다.식후행사로 경북 소방본부 및 영주 소방서에서 방수시범,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삽살개 공연, 치어댄스 공연, 어린이들의 장기자랑 무대인 G-STAR 공연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그리고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경찰싸이카 시승체험 및 포순이포돌이 포토존, 영주소방서 119소방안전체험, 육군 제50사단의 전투장비전시 및 탑승체험, 가훈 써주기,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예방캠페인, 할매할배 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경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지난해 9월 유니세프 한국위윈회와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2017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우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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