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에서는 북구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2016년 북구 환경사랑 나눔장터’를 오는 14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28일과 6월, 7월, 9월 매주 2번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구암동 함지공원에서 개장한다.‘환경사랑 나눔장터’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나눔장터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확산시키고 나눔의 미덕을 우리 일상생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운영방법은 구암공원에 60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자가 80점 미만의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벼룩시장 형태로 운영되며 다만, 수익금의 30% 이상은 ‘희망북구 행복은행’에 지정 기부해야 한다.참가자격은 중고물품 판매와 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행사 2일전까지 북구청 또는 북구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60팀을 선정하며, 신청자가 미달할 경우 당일 현장에서 여유 부스만큼 접수를 받는다.이번 나눔장터에서는 물품 판매 이외에 부대행사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과 에너지절약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도 펼치고, 경북대와 보건대 학생 등 자원봉사자 16명이 어린이와 주부 등을 대상으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쿠키클레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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