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문화예술의 새로운 실험·창조·융합 공간인 대구예술  발전소를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탁기관을 오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대구예술발전소는 2013년 3월 수창동 옛 KT&G 연초제조창을 지역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문화창작벨트로 조성(2013년 3월 개관), 문을 열었다.그동안 창의적인 신진작가양성과 시민예술교육 등 다양한 계획표를 운영, 지역 문화예술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다.대구예술발전소의 위탁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3년 6개월간이고, 위탁운영에 소요되는 경비와 관리·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은 위·수탁 협약에 따른다.공모기간은 5월 2-13일까지 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소재지를 둔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다.대구시 누리집(www.daegu.go.kr)을 참고, 사무수탁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대구시청 문화예술정책과(시청별관/호수빌딩 18층)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수탁기간 선정은 별도 민간위탁적격자 심의위원회를 구성, 5월 중 선정할 계획이며 심의위원은 5월 2일부터 5월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누리집과 문화예술정책과(803-3742)로 문의하면 된다.진광식 문화예술정책과장은 “향후 대구예술발전소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은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인 청년예술창조공간(옛 KT&G사택 새단장), 2017년 상반기 준공예정인 제1수창공원(예술광장), 순종황제어가길, 북성로 근대문화공간 등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말했다.그는 “찾고 싶은 공간과 거리로 새롭게 단장해 예술가와 시민들이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하는 소통공간이자 문화관광코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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