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일 도청 안민관 원융실에서 신도청 시대를 맞아 소방의 역할과 발전에 대한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의견 수렴을 위해 ‘도정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신 도청 시대를 맞이해 도정 주요 역점시책을 설명하고 23개 시·군 소방행정자문위원의 소방안전자문 기능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김관용 지사와 우재봉 소방본부장, 서중호 소방행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7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2016년 신임 소방행정자문위원(고령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장 김종택)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도정목표에 대한 설명과 경북발전 3대 신구상  ‘한반도 허리 경제권’ 활성화, ‘환동해 바다시대’ 형성, ‘문화융성 세계화’ 추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도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행정자문위원회의 관심과 역할을 강조했다.우재봉 소방본부장은 소방정책 주요 추진성과와 소방본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소화용수 전산관리시스템(FRID) 구축, 최첨단 119긴급구조표준시스템 구축, 과학적 화재원인 규명을 위한 화재조사분석실 설치·운영, 전국최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19어르신폰 1700대 보급에 대해 설명했다. 위원들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 상황실 구축상황을 확인하고 119 접보와 지령, 재난상황 종합관리체계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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