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30일 수성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대표단 31명이 자매도시 거창군 탐방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수성구 어린이 자매도시 탐방은 2012년 거창군을 시작으로 2013년 청도군, 2014년 영천시를 방문했으며 5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거창군을 재방문하게 됐다.거창군은 수성구와 교통접근성이 좋고 도시 어린이들이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작년부터 매년 거창군과 상호교류를 통해 어린이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첫 탐방지로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4D영상체험과 로봇댄스공연, 가변중력체험, 평형감각체험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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