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6월 역사서 ‘신라사대계’ 출판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도는 신라의 영광과 경북인의 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2011년부터 총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라사대계’ 출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신라사 전공자 136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신라사대계는 총서 22권, 자료집 8권 등 총 30권으로 구성됐으며 분량은 1만2000 페이지다.신라의 출발이 되는 사로국 태동에서 삼국통일 완성을 거쳐 고려로 이어진 신라 전체 역사를 시대 흐름에 따라 정리했다. 신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사진자료를 이용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도록 구성한다.현재 집필과 교열·교정, 윤문을 거쳐 원고를 마련, 보완 작업중에 있다. 경북도는 출판이 완료되면 2017년에는 영어, 중국어, 일어로 된 신라사 외국어판을 해외 도서관에 기증한다. 해외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신라전을 개최하는 등 홍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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