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9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재난안전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봉사단,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의식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일본, 에콰도르 등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에서 지진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어 자연재난과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민간단체의 역할과 안전의식 고취,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재난위기 상황 발생시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공창석 매경안전환경연구원장이 ‘대한민국 안전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안전마인드의 올바른 이해, 안전문화와 안전의식의 중요성, 선진 안전문화의 정착, 안전한 사회건설을 위한 안전관리자의 의식 등으로 열강을 펼쳤다. 특히, 재난사고 후 효과적인 대처방안과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초점을 둔 특강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최근에 발생되고 있는 재난은 복잡, 다양, 대형화 하면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재난관리기관과 함께 재난피해우려 지역 사전예찰활동과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의 역할과 임무가 중요시 되고 있다.이에 수성구는 각종 재난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의 재난대비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대응역량을 높이고 재난관리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사전예방 및 대응역량을 키우는 등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재난발생시 공무원들 뿐 아니라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주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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