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봉화군수는 9일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한상기 태안군수) 회장단 5명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어려움에 처한 농촌을 살리기 위해 농촌지역의 특수성과 현실이 정부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박노욱 군수는 FTA(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이득을 본 기업으로부터 손해를 본 다른 산업에 대해 보상ㆍ지원하는 ‘농어촌상생협력ㆍ지원사업 기금 개선과 법제화 도입’,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과 귀농귀촌 인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전문 인력 확충’ 등 농촌지역 현안을 건의했다.한편 전국농어촌지역군수 협의회는 농어촌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의 지혜와 힘을 모을 수 있는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의 확산에 따라 지난 2012년 출범, 현재 69개 전국농어촌지역자치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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