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자넌 9일부터 15일까지 관내 농업용저수지 총38개소에 대해 일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업용저수지에 대하여 일제히 진행되며 ‘농어촌정비법 제18조 및 농업생산기반관리규정 제14조’에 따라 실시된다.봉화군은 50년 이상된 저수지가 전체 32개소(84%)에 달하며 또한 건설된 지 70년 이상된 저수지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점검기간 동안 노후되어 재해우려가 있는 저수지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시설노후화 정도에 따라 경미한 지구는 자체사업비로 복구하고, 주요시설물의 보수보강이 필요한 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 실시와 국도비지원 건의 등을 통해 개선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주요점검내용으로는 저수지 제방 및 취수시설 누수여부, 물넘이 상태, 복·사통 노후 및 균열진행 상태, 저수지 저수율 등을 집중 점검한다.군관계자는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재해위험이 있는 저수지에 대해 안전관리 대책이 보다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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