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대구교육감<사진>이 시민단체로 부터 여론매를 맞고있다.시민단체는 선거를 도운 공무원 보은인사의 민낯을 보여주며 역주행하는 우동기 교육감이라고 독소를 날렸다.우리복지시민연합은 “10일 논평에서 2014 6·4 지방선거에서 대구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해 유죄를 받은 대구교육청 공무원들이 최근 교육청 요직에 기용됐다는 보도는 충격적이다”고 매질을 가했다.우리복지연합은 우동기 교육감의 선거운동을 도와 지난해 각각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A씨(56)와 B씨(여·49)가 최근 인사(3월 1일자)에서 ‘직속기관 부서장’과 ‘본청 근무’(파견 형태)로 각각 발령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인사가 만사’임을 모를 리 없는 우동기 교육감의 전형적인 보은인사다고 공세수위를 높였다.우 교육감은 따가운 여론에도 아랑곳없이 더욱 신중한 인사를 하기는커녕 보상적 차원의 인사를 하는 것은 대구교육의 수장으로 충분히 공분을 사고도 남을 일이다고 공세를 퍼부었다.우지복지연합은 우동기 교육감은 지난해에도 A씨가 징계대상자인데도 교육연수를 보내 끝까지 보호한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우동기 대구교육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히 처벌, 척결해야 할 공무원 줄서기와 선거개입을 차단해야 하지만 오히려 역주행 인사를 하고잇다고 평가했다.우리복지연합은 “적어도 우동기 교육감 하에서는 공무원 선거개입과 줄서기는 이제 근절할 수 없을 듯하다”며 우동기 교육감과 대구교육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 시위를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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