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2016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및 제1회 말산업 교육박람회’가 열린다.(사)한국학생승마협회 주관하고, 상주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300여명, 마필 320여두가 참여해 장애물, 마장마술분야에서 우승을 가리고, 학생 대표 선발전이 함께 진행되며 선발된 학생은 올 한해 우리나라를 대표해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영광의 기회도 줘진다뿐만아니라 ‘제1회 말산업 교육박람회’도 함께 열려 전국의 말 관련 12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말 산업 관련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비전제시 등 상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한편 상주국제승마장은 국내외 경기가 가능한 공인경기장이며 2010년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전국 규모의 국내승마대회를 43회 이상 성공적으로 개최해 승마도시로서 이미지를 대 내외 부각시키고 있다.또한 전국 어디서든 2시간 이내의 접근성과 전국 최고의 승마시설, 잘 훈련된 말, 최고의 교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2014년도에는 승마고객대상 만족도조사에 전국 최우수 승마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승마아카데미 운영, 공무원교육원 승마체험과정(연간 800명),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생승마강습(연간 1만명), 각종 단체 승마체험 및 벤치마킹에 연간 3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전국 승마대회를 매년 10회 이상 개최해 연 12만명 정도 방문하고 있어 연간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특히 상주는 지난 해 6월 제2호 말산업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말 산업과 승마도시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책구상에 분주하다.승용마거점번식센터건립,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건립, 낙동강 힐링 승마길 조성, 경찰기마대 창설 등 말산업을 21C 상주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승마와 낙동강 권역 신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체험 관광인프라 조성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상주가 명실상부한 말의 고장, 승마도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지속적인 대회유치와 다양한 승마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주하면 승마, 승마하면 상주’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승마산업과 낙동강 관광벨트를 연계한 전국 제일의 체험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