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송정동 주민센터는 청사 신축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신시로 102(송정동) 형곡사거리 전자랜드 뒤편에 위치한 임시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새롭게 개시한다.1979년에 신축된 현 송정동 주민센터는 일일 평균 방문 민원인이 약 1500여명에 달하는 등 유동인구에 비해 건물의 노후화와 주차공간 협소 등으로 그동안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이러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미시는 현 부지에 신축을 결정, 청사 신축 기간 동안 임시청사로 이전, 오는 23일부터 주민센터 업무를 개시하기로 하고 임시청사 이전안내 현수막과 홍보 전단지 등을 통해 이전계획을 홍보하며 민원인들의 혼란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임시 청사에는 구미시송정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회의실, 동대본부 등 기존의 모든 시설이 이전할 예정이며 3개층으로 기존 청사의 면적보다 넓어 정상적인 업무추진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구미시 송정동 신청사는 현재 위치(구미시 송원동로 8)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올 6월 착공, 2017년 9월에 준공될 예정이다.박수원 송정동장은 “새 청사를 지을 동안 빚어질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신청사를 최대한 빨리 준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성과 친절이 가득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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