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 1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건축물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입주민이 재난·재해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이에, 영주시에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입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작년부터 경북 최초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2015년에는 예산 1억8천만 원을 집행해 3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예산 7천5백만 원을 편성, 1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올해는 전문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하며, 4월까지 사전조사를 마치고 5월부터 본격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점검 완료 후에는 점검결과보고서를 포함한 안전관리계획 및 보수·보강 방안을 입주민에게 안내해 공동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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