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1일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고령 관광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교육기간은 11일 오후 2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인빈관주산실에서 시작해, 매주 1회 실시하는 것을 기준으로 총 8회차로, 회당 2-3시간, 40명 기준으로 진행된다.관광도시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관광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령지역 내 관광 핵심인재를 육성함으로써 고령군의 관광발전을 이끌고, 지역 주민이 고령 관광도시 사업을 이해하고 사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광도시 추진주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또한 단순 지식전달이 아닌 고령군의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 종사자들을 위한 실천적 현장지식을 제공하고, 관광도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음식, 숙박, 교통, 상가, 체험, 축제, 이벤트 행사 등 분과 교육과 서비스 마인드 교육, 홍보 마케팅, 스토리텔링 등 현장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고령 관광도시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발굴된 인적자원을 중심으로 관광협의회를 구성, 고령 관광의 혁신적인 발전 대안을 마련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관광협의회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형식적인 협의체의 업무나 기능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고 사업주체가 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의 인력구조를 체계화하고 행정주도, 관련 전문가만의 관광도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아닌 민·관이 협력,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있다.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관광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군민 여러분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 고령군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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