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 8일 양일간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에서 열린 ‘2016년 아카시아꽃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카시아꽃 축제는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지천면 고유의 축제로 금년에도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약 1만 3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다시 한 번 그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마을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풍년기원제,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시식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스포츠댄스, 오카리나 및 색소폰 연주 등 지천면민이 적극적으로 축제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아 더욱 뜻 깊은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었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는 축제전반에 대해 기획하고 운영해나가는 주민 주도적인 축제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깊다고 하며 축제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이우석 축제추진위원장은 “지천면의 대표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고 도농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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