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14. 4월 구성된 본 협의회는 도, 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 출입국관리사무소, 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지원 관련 기관·단체, 학계전문가 등 지역의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지원 정책전문가 30명으로 이루어져 외국인 및 다문화정책 심의 의결 및 지역사업의 지역 공동사안에 대한 상호 협력사항 협의 등 정책자문 기능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외국인주민이 7만명으로 다문화가 우리사회의 보편화된 현상으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각 기관·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상호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2016년 다문화가족정책 및 외국인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위기 다문화가정 지원 방안, 자녀 성장에 따른 지원 대책,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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