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청송관광상품개발 및 홍보를 위해 13일까지 1박2일간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정환 이사장 및 협동조합소속 여행사, 언론사, 코레일 대구본부 등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는 동서4축 고속도로, 대명리조트 건립 등 접근성과 숙박여건 개선의 필요성과 청송이 홍보부족 등으로 관광 상품을 제대로 개발하지 못한다는 평가에 따라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특히 팸투어 기간 중 간담회를 통해 상품을 파는 여행사와 수요자 입장을 반영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관광지’가 되도록 청송군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투어단은 첫날 농가맛집을 찾아 농가음식체험을 시작으로 야송미술관과 객주문화관, 송소고택 관람, 주왕산관광 단지와 산림조합 중앙회 임업인 연수원 견학 등의 일정을 보냈다. 이튿날에는 청송읍 솔기온천 온천욕, 청송관광개발 방안에 대한 토론회에 이어 주산지와 주왕산 탐방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행사 일정을 끝냈다. 한동수 군수는 “코레일, 한국관광협동조합 여행사와 연계해 수도권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수도권의 청송 관광 잠재 고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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