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김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상주시가 위생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매년 5월 14일이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돼 있지만 올해는 토요일인 관계로 13일에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우수기관 선정과 업무유공자에 대해 표창했다. 상주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평가 우수상, 경상북도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6년 경상북도 보건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보건행정과 시민 건강관리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또한 감소돼가는 농촌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15억3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출산장려시책을 펴고 있으며 관내 공공기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선남선녀커플 만들기 ‘응답하라~~ 나의 반쪽’이란 커플 매칭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7월말 완공을 앞둔 화남면 보건지소와 정신건강 증진센터에서는 정신질환 사전차단, 치료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나은 환경과 시설에서 한 차원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9월에는 초등학생 치아건강관리를 위한 양치실을 설치, 개소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모범음식점 관리를 위해 연 7회에 걸쳐 일반음식점과 사회복지시설 등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식품위생감시원 26명이 항시 활동, 시민의 건강을 지켜나가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어린이 건강관리를 계획하고 있다. 하절기에는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매개체인 모기와 위생해충 퇴치를 위해 4억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남산산책로, 복룡동 우방공원, 북천고수부지 등 주민다중이용시설에 친환경 방제 해충 퇴치기 82대를 가동하고 하수도, 공중 화장실, 쓰레기 배출장소 등과 1만8200가구 재래식 화장실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해 시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상주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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