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5월 한 달간 자발적 주민 참여형 기부문화 운동인 ‘달서사랑 365운동’ 확산을 위해 ‘사랑의 동전 모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번 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달서사랑 365’ 나눔 운동을 확산하고 동전 제조에 드는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연계해 지역 전통시장, 어린이집과 함께 저금통, 책상서랍에 모아 둔 동전을 이웃 사랑의 동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5월, 한달 간 대대적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먼저 지난 11일 와룡시장을 시작으로 19일까지 6개 전통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1000여 구청 직원들도 동전 모으기에 힘을 보탠다. 특히 올해는 달서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연계해 어린이집 원생들도 고사리 손으로 동전 모금에 참여하며 기부 나눔 교육도 어린이집에서 실시한다.한편 달서구는 2012년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달서사랑 365운동’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으로 688만원을 모금해 취약계층에게 학습지, 실버카 등을 후원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숨은 동전 하나하나가 모여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희망이 되고, 국가 경제적 손실도 줄이는 만큼 많은 주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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