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지난 9일 대명행복문화마을의 핵심 콘텐츠 사업인 복지문화거점시설(커뮤니티센터)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이번 복지문화거점시설(커뮤니티센터)은 건립된 지 40여 년이 지나 노후된 대명3동 주민센터 부지에 인근 주택 등 4필지를 매입해 연면적 1400㎡, 지상4층 규모로 신축된다. 남구청은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우수한 설계자를 선정하고자 제안 설계 공모방식을 채택했으며 전문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에 위탁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했다. 선정된 설계자(건축사사무소 기단건축 대표 김기석)는 수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 개최 등으로 주민의견을 청취해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내 5개 특수학교 등 사회취약계층의 분포가 다른 지역보다 월등하게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2016년 4월에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최우수 등급 예비인증서를 부여받았다.복지문화 거점시설(커뮤니티 센터)에는 기존 주민센터의 기능과 함께 주민 커뮤니티 및 복지와 문화관련 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이 마련되며 2016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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