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관내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의 무상급식 공급대상을 확대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교육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현재 소규모 초등학교에 설치된 관내 8개소 병설 유치원만 도교육청 자체 계획에 따라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100명 초과 초등학교 3개교 병설유치원과 사설 유치원 2개 곳의 경우 무상급식 지원을 받지 못해 교육복지 격차가 있었다. 이에, 2016년 추가경정예산에서 8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교육격차 해소와 상대적 박탈감을 없애고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유치원, 초·중학교 전체 학생이 무상급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이현준 군수는 무상급식비 추가 지원으로 교육의 공공성 및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저소득층 자녀의 소외감 해소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교유관계형성과 건강 증진 및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