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는 지난 13일 행정학과 교수진과 학생 120명이 행정답사의 일환으로 신도청 방문에 이어 선진행정을 펼치고 있는 문경시청을 방문했다.이번 답사는 미래의 행정학도들에게 앞선 공직문화와 현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그 모델로 문경시청을 선정한 것이다.윤광재 인솔 교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중 1위’의 관광명승지인 문경이 전통찻사발축제를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이끌어낸 저력이 무엇인지 학생들에게 체감해주고 싶었으며 이번 답사를 통해 인구 8만의 작은 문경시가 지난해 10월에 개최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행정력을 배워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문경시청 방문 소감을 밝혔다.이날 고윤환문경시장은 ‘시정 설명과 가치관 실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면서 대학 초년생들에게 배움의 올바른 방향제시와 가치실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