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3일 예천여자고등학교를 찾아가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공연이나 연주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학생들을 찾아가 요즘 유행하는 가요와 댄스 공연을 선사했다. 공연단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김천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 전공학생 중심으로 구성된 전문연주단이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많은 공연을 했지만, 같은 또래로서 문화로 하나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사업은 경상북도가 경북 형 문화융성을 위해 추진하는 문화예술사업 중 하나로 도내 학생 동아리 연주자뿐만 아니라 전문연주단으로 공연단을 구성해 지역을 순회하는 음악 공연 지원 사업이다.2014년 9월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매년 도내 23개 시군의 학교, 마을회관, 노인요양시설 등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클래식, 국악, 합창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문화 힐링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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