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천북면과 현곡면의 사과, 배 과수농가에서 농업대학 귀농귀촌과정 교육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적과 현장기술교육을 실시했다.경주농업대학 귀농귀촌과정은 2007년부터 올해로 7회 차 운영하고 있으며 토양관리, 작목별 재배기술, 가공유통, 농기계 사용 등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귀촌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의 사과, 배 적과 실습교육 등 작물재배 전반에 대해 현장교육과 농장주와 귀농귀촌 간 다양한 정보교류가 이뤄졌으며 적과를 처음 접해본 교육생의 열의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고, 농가의 어려움과 농업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육이 됐다.시는 이번 과수 적과 현장교육을 통해 농가에는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교육생들에게는 현장중심의 필요한 기술과 맞춤형 교육습득의 일거이득의 효과가 됐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귀농귀촌이 될 수 있도록 기술·행정적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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