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임신한 직장여성이 주변의 배려를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근무여건 및 저출산 극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비엄마 안내 명찰 및 안내판을 지원했다.군은 저출산·고령화로 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하고 출산율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출산율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저출산 극복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임신부 배려용 안내 명찰 및 안내판도 이러한 일환 중에 하나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임신부를 보호, 민원인들에게 임신부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제작·지원됐다. 초기 임신부인 경우나 앉아서 민원인을 응대하거나 민원인들이 임신부임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표식 효과가 높은 안내판 및 안내명찰을 함으로써 임신한 직장여성에 대한 배려를 통해 임신부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영덕군 보건소는 임신부 안내판 및 안내 명찰을 신청한 임신부에게 전자파 차단 가리개를 대여해 유무선 컴퓨터 및 스마트폰에 장기간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직장 임신부를 보호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