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공무원봉사회(단장 복지국장 오대흥)는 지난 14일 영천군 화산면 유성리 농가에서 연합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만성적인 일손부족으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산면사무소로부터 대상 농가를 추천받아 진행했다.이날 농촌봉사활동에는 오대흥 복지국장 외 40명이 참가했으며 오전 9시 구청 대형버스에 몸을 싣고 북구청을 출발, 영천군 화산면 유성리 농가에 도착한 후 농가주로부터 간단한 작업요령을 듣고 바로 마늘쫑 뽑기 작업에 돌입했다.주말도 반납한채 농촌봉사활동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5월의 뜨거운 햇살아래 마늘쫑 뽑기 작업으로 비록 몸은 고되고 힘들었으나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힘든줄 모르고 작업에 열중했다.오대흥 복지국장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은 당연한 일이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과 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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