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성년의 날을 맞아 16일 오후 2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제44회 성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구미시기 주최하고 구미청년유림회(회장 이두광)가 주관해 남유진 구미시장과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 구미교육지원청 이동걸 교육장 및 시도의원 등 내빈과 만 19세로 성년을 맞는 성년자와 청소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전통 성년의식인 관례와 계례로 성년을 맞는 관자(男)에게는 건을 씌워주고, 계자(女)에게는 비녀를 꽂아주는 가관례로 성년이 됨을 표했다. 이어 술 마시는 예법을 알려주는 초례, 잠언(箴言)의 뜻이 담긴 자(子)를 내려주는 명자례, 성년이 됐음을 인정하는 성년선언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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