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봄축제인 제12회 영양산나물 축제가 ‘맛있는 산나물 이야기’란 주제로 육지 속의 섬! 청정고장 영양군에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축제 기간 중 개최된 산나물 채취 체험행사는 최근 웰빙(Well-being), 힐링(Healing), 로컬푸드(Local food)등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들이 맛있는 산나물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500여명이 참가해 상큼한 봄의 향연을 즐겼다.매년 축제를 찾고 있는 서울에서 온 한 참가자는 “봄향기 가득한 일월산도 좋고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영양 산나물 채취도 체험할 수 있어 이번에도 주인공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나물 채취체험장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중심부인 민족의 영산인 일월산 일대 3개소(15ha)에서 운영 됐으며 이곳은 기온차가 심하고 산과 계곡이 많아 산채가 자생하기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 주요 산나물로는 참나물, 참취, 곰치, 명이, 당귀, 금죽, 비비추, 곤드레가 있으며 그 향과 풍미가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김영묵 산림축산과장은 “산나물 축제 부대행사 중 산나물 채취체험 행사가 제일 인기가 많으며 참여 경쟁률도 매년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체험장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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