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DIMF)가 17일 대구시 중구 노보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딤프는 올해 대중성을 높인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역대 딤프지기(DIMF 자원봉사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와 지난 9년 간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국내·외 뮤지컬 전문가들이 자리한 포럼을 통해 딤프 미래 10년을 위한 비전을 선포한다.이번 제10회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작은 ‘금발이 너무해(Legally Blond)’로 이미 영화와 뮤지컬를 통해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금발이 너무해’는 2011년 영구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에서 최고 신작 뮤지컬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모든 걸 가진 금발미녀 ‘엘’이 자신을 차 버린 남자친구를 따라 하버드 법대에 입학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내용으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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