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 실·과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온도 1도 낮추기’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소규모 예산으로 큰 성과가 기대되는 시책을 발굴했으며 주요 시책으로는 △도시 바람길 조성 연구용역 실시, △남매지 쿨링포그시스템 설치, △도심지 실개천 조성, △옥상공원 및 친환경주차장 설치, △텃밭버스 운영, △경산네거리 미관광장 조성, △도심 다랭이 논밭 조성, △대중교통전용지구 설치 등 총 30개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책을 제시했다.특히 경산시는 ‘도시온도 1도 낮추기’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공모사업으로 확정된 ‘꿈애그린 도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경산시 전 부서가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하는 ‘집사광익(輯思廣益)’의 자세로 추진할 예정이다.경산시는 이날 제안된 시책에 대해 중장단기별 구분을 통해 법률적 근거 검토, 소요예산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면밀한 검증 평가를 통해 예산에 반영하는 등 시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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