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생활개선회(회장 박태남)는 17일 관내 노인들과 회원 등 80명이 일일 고부을 맺어 달성군 강정보를 시작으로 화원동산을 돌고 군위에 위치한 화본역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일일고부 참사랑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격려차 방문한 김문오 달성군수와 일일 며느리와 딸이 될 생활개선회원들은 참석한 노인 한분 한분에게 달성의 군화인 참꽃 코사지를 달아주며 외로운 노인들과 함께하는 참사랑 나눔의 시작을 알렸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꿈과 희망이 있는 농촌실현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재조명해 지역봉사활동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홀몸노인들과 일일고부를 맺어 친숙여행,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며 참여자를 비롯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