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신품종‘빅데라’가 당도 높은 데라웨어의 특성을 가지면서 수세가 안정, 포도알이 크고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 김천지역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수입산 포도 물량 증가로 시름에 젖어 있는 포도 재배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북농업기술원은 18일 상주시 모동면 현성환 농가포장에서 상주시와 공동으로 육성한 씨 없이 먹는 신품종 포도‘빅데라’의 재배기술 현장평가회를 가졌다.현장평가회에서는 생육특성이 ‘데라웨어’ 품종과는 다른 ‘빅데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2년 동안 품종에 맞는 재배 매뉴얼 개발의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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