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멋진 대형견들<143>

▣ 로트바일러     키 56-68㎝, 체중 41-50㎏, 털빛 검정에 황갈색만 가능, Rottweiler(독일)로트바일러의 이름은 로트바일(Rottweil)이라는 알프스의 마을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로트바일러의 조상은 경비견이나 목양견이었으나 근래에는 경찰견이나 군용견으로도 활용된다. 도베르만 핀셔와 비슷하지만 더 강인하다. 영리해서 다루기도 쉽다. 둔해 보이나 동작이 빠르다. 머리는 넓고 둥글며 이마가 단단하고 키는 작고 삼각형을 이룬다. 몸과 목이 튼튼해 보이는 인상, 꼬리는 짧게 잘라 줘야 하며 등 높이와 평상시에도 수평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털은 짧고 몸에 착 달라붙으며 다리와 꼬리 쪽이 약간 더 길다.▣ 달마티안키 48-58㎝, 체중 23-25㎏, 털빛 흰색 바탕에 검정색이나 다갈색의 명확한 둥근 반점이 드문드문 박혀 있다,Dalmatian(유고)달마티안이란 이름으로 추정컨대, 이 개는 유고의 달마티아 지방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여지나 확실한 증거는 없다. 중세 때 집시가 극동 지방으로부터 이 개를 데리고 왔다는 주장도 제기됨에 따라 최근엔 인도를 원산지로 꼽기도 한다.달마티안은 경쾌하고 균형이 잡히고 근육질이며 활동적이다. 눈빛은 몸에 있는 얼룩의 색과 비슷하다. 얼룩이 다갈색일 때는 노랗기까지 하다.▣ 멋지다, 최고다… 콜리키 56-66㎝,체중 23-34㎏, 털빛 검정색, 흰색,(영국)콜리는 털이 거친 러프 콜리와 부드러운 스무드 콜리, 두 종류가 있다.러프 콜리는 스코티시 하이랜즈에서 잘 알려진 목양견이다. 애초 흔하디 흔한 농장개 정도로 사육되다가 점차적으로 ‘최고의 개’란 인정을 받게됐다. 러프 콜리는 우아하면서도 동시에 활동적이고 굳센 멋을 겸비한다.스무드 콜리는 영국 바깥 지역에선 드물며 털이 부드러운 것을 제외하고는 러프 콜리의 표준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