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한약재에 대한 품질관리 향상과 과학적·종합적 유통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동시 풍산읍 소재 종합유통단지 내 1만9993㎡ 부지(건평 5673㎡)에 항온· 항습저장시설, 전처리가공시설, 품질검사실, 전시·홍보실 등을 갖춰 2010년 7월에 준공해 농업회사법인 ㈜글로벌허브에 위탁운영해 왔다.우수한약재유통지원센터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신약개발 전문기업체인 ㈜한국전통의학연구소(회장 황성연)가 ㈜글로벌허브를 인수하도록 승인해 18일 오전 10시30분에 안동시 우수한약재유통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한국전통의학연구소 회장은 “안동지역 우수한약재를 활용한 암치료제, 곤충소재 활용 의약품, 항비만 천연물 의약품, 건강기능성식품, 남성 갱년기 치료제 개발 등 R&D분야에 주력하기 위해 연구개발본부 김상욱이사를 본 센터 대표이사로 임명했다면서 전국 5개센터의 콘트롤타워 역할은 물론, 안동을 한방중추기지화로 만들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안동시 김문년 한방산업담당은 “신도청시대를 맞이해 한약재를 생산에서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한방6차산업을 활성화시키고, 한약재의 과학적 품질관리와 풍부한 한방자원을 네트워킹시켜 안동을 한방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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